이야기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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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발자취) 43530723 토바갈_여섯째

바라기 2020.07.23 17:01 조회 수 : 103

 여섯째 만남에서는 더위달 갈배움새 뒤쪽에 있는 말과 아랑곳한 토박이말을 이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이야기 때 나온 '라면'을 뭐라고 하면 좋을까 아이들에게 물었더니 아이들 입에서  '국수', '꼬불국수'라는 말이 나왔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선을 그어요'라는 말이 나와서 '선'과 '금'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고 바로 쓰자고 했습니다. 

달팽이는 왜 달팽이라고 했을까 물어 보고 아이들과 마주이야기를 해 보자고 했구요.

'땅이 흔들려요'가 나와서 '땅이 흔들리는 걸' 뭐라고 하는지 물어보고 '지진'과 '땅벼락'을 알려 줘 보자고 했습니다. 

'필름'의 뜻풀이에 나오는 '얇은 막'에서 '막'을 옛날에는 '기름갓'이라고 했다니 그 말에 뜻을 더해 쓰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들 고개를 끄덕여 주셨습니다. 

이야기 끝에 다른 아이뜰 스승님들이 쓸 수 있는 갈배움감(교수학습 자료)를 하나씩 만들어 보기로 입다짐을 했습니다. 

함께해 주시고 힘과 슬기를 보태주시니 더 기운이 납니다.

더위달 네이레 7월 4주.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