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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발자취) 43530716 토바갈-다섯째몯

바라기 2020.07.16 17:57 조회 수 : 105

 다섯째 만남에서 는 더위달 갈배움새 뒤쪽에 있는 말과 아랑곳한 토박이말을 알아보았습니다. 

실내화를 안에서 신는 신이니까 '안신'으로 하거나 든벌, 난벌과 짜임이 같은 '든신'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말로 비롯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함께 생각해 볼 것도 있고 아이들에게 물어 볼 것도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라면'을 '꼬불국수'라고 한 것을 가장 좋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경치, 풍경을 '바람빛'으로 했으면 하는 바람을 거듭 가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맛보여 주는 가락글(시)과 노래 가운데 토박이말을 잘 살린 것도 있어 반가웠습니다. 

다른 분들과 나눌 수 있는 갈배움감을 하나씩 만들어 보기로 입다짐을 하고 마쳤습니다. 

 

*아래 가락글은 제가 아이들과 나누고 싶어 지는 것입니다. 

 

 여름날

 

햇볕 쨍쨍 매미 우는 여름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는 여름날

 

비가 뚝뚝 물마 지는 여름날

비보라 몰아쳐 옷이 젖는 여름날

 

이런 말도 알고 쓰면 얼마나 좋을까요?

 

불볕 쨍쨍 불볕더위

물이 축축 무더위

 

비가 올라 비설거지

비가 오래 오란비

 

비가 긋나 반가워라

빨래말미 뽀송뽀송

 

기분 좋은 여름날

 

 

더위달 세이레 7월 3주.jpg